SK마케팅앤컴퍼니는 그간 내비게이션 SW '엔나비',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TPEG) 등의 SW 사업을 벌여왔으나, 자체 브랜드 단말기를 출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SK마케팅앤컴퍼니측은 "교통 관련 각 서비스 창구를 일원화함으로써 저비용 고효율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그룹전략 차원에서 이번 단말기 시장 진출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주목받는 기능은 '무선 콘텐츠 업데이트'. 이 기능은 운전자가 SK주유소에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무료로 다운로드 받거나 지도 속성을 업데이트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외에 900Mhz급 중앙처리장치(CPU), 디지털방송(DMB) 기능, 4G SD카드, 티펙(TPEG), 블루투스 모듈 등의 사양을 갖추고 있다.
SK마케팅앤컴퍼니 김도성 본부장은 “이번 단말기 시장 진출을 통해 SK가 운전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가치를 일관성 있게 전달하는 일이 가능해졌다”며 “철저하게 검증된 품질, 획기적인 서비스, 내비게이션 시장의 새로운 선두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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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엔나비 S100’은 25일부터 인터넷 쇼핑몰에서 예약 구매할 수 있으며, 추후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판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