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대, "후기 신·편입생 뽑아요"

머니투데이 최중혁 기자 2009.06.2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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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대학들이 6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2009학년도 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지난 22일부터 원서접수에 들어간 서울디지털대는 다음달 22일까지 433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경희사이버대, 한양사이버대, 서울사이버대, 원광디지털대, 세종사이버대 등은 오는 29일부터 한 달여 동안 원서를 접수한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 대구사이버대, 부산디지털대, 영남사이버대 등은 7월부터 학생모집에 나선다.

신입생의 경우 고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2·3학년 편입은 대학이나 학점은행제 등을 통해 각 35학점과 70학점 이상을 취득하면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후기 모집은 2009학년도 입학정원에서 미 충원된 인원과 제적, 휴학 등으로 결원이 생긴 경우에만 모집하므로 반드시 학년별, 전공별 모집인원을 확인한 후 지원해야 한다.

사이버대의 등록금은 보통 1학점당 6~8만원으로 18학점을 신청할 경우 한 학기당 108~144만원에 이른다.

사이버대학은 2001년 처음 설립됐으며 현재 4년제 16곳, 2년제 2곳 등 모두 18곳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인가를 받아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 기준으로 사이버대에 등록한 학생수는 2만1000여명으로 이 가운데 67.1%는 직장인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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