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상장 대우캐피탈, 소폭 오르며 출발

머니투데이 김주연 MTN 기자 2009.06.2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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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N마켓온에어-개장특징주]

1. 오늘 코스피 시장에 신규 상장된 대우캐피탈 (11,500원 ▼150 -1.29%), 소폭 오름세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공모가인 8000원보다 낮은 79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이후, 2% 정도 오름세로 출발하는 모습이었는데요, 9시 25분 현재는, 1%대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2. SSCP, 출발과 함께 10% 넘는 급락셉니다.
SSCP는 어제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303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이 소식이 주가에 악재로 작용하는 모습입니다.



3. 휴대폰 터치 스크린 업체인 이엘케이가 매출 성장 전망에 급등셉니다.
초반 6% 넘는 급등세로 거래를 시작하는 모습인데요, 오늘 한 증권사에서 이 이엘케이에 대해 영업환경 호전과 함께 하반기 100%이상의 매출 성장을 전망하면서 주가가 탄력을 받고 있는 모습입니다.

4. 엠게임이 어제에 이어 오늘도 오름셉니다. 다음달 선보이게 될 신작게임에 대한 기대감에 오늘부터 새롭게 적용된 기준가가 싸보이는 착시효과까지 더해진 영향으로 풀이되는데요, 오늘 4%대 오름세로 거래를 시작한 엠게임,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으로 오늘부터 14,500으로 기준가가 변경됐습니다.



5. 감자 소식 때문에 하한가까지 밀린 종목들도 있습니다.
어제 장 마감 이후 공시를 통해 10대 1 감자 결정을 밝혔던 에너랜드,
또, 역시 어제 공시를 통해 5대 1의 감자 결정을 밝혔던 예당이 각각 하한가로 거래를 시작하는 모습인데요,
반면 지난 23일 장 마감 이후 67.5%의 유상감자 결정을 공시했던 SG글로벌은, 어제 상한가까지 올랐던데 이어 오늘도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으며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잉여재산의 주주 환원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유상 감자 이유로 밝혔던 부분이 투심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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