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2010유럽 카오브더이어- 기아 '쏘울', '쏘렌토R'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2009.06.25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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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쏘렌토R'↑기아 '쏘렌토R'


↑기아 '쏘울'↑기아 '쏘울'
현대기아차가 유럽에서 판매하고 있는 4개 모델이 '2010 유럽 카오브더이어(Europe Car of the year, ECOTY)'상 1차 후보에 올랐다.

'유럽 카오브더이어(ECOTY)'상 조직위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총 30모델의 1차 후보 중 현대 'i20'과 'ix55', 기아의 '쏘울'과 '쏘렌토R'이 포함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토요타가 '아벤시스', 'iQ', '프리우스', '베르소', '어반크루저'등의 총 5개 모델을 후보에 올려 최대를 차지했으며, 현대와 기아차는 닛산(큐브, 370Z)과 함께 각각 2개 모델을 후보에 올려 눈길을 끌었다.



현지 언론들은 "거의 각 브랜드에서 하나의 모델만이 후보에 오른 가운데, 5개 모델을 올린 토요타와 2개 모델을 각각 후보에 올린 현대와 기아차, 닛산 등이 인상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밖에도 BMW 'Z4', 시보레 '크루즈', 시트로엥 'C3 피카소', 포드 '카(Ka)', 혼다 '인사이트',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IV', 렉서스 'RX450h', 벤츠 'E클래스', 미쓰비시 '콜트'등이 1차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마쯔다3', 오펠/복스홀 '아스트라', 푸조 '3008', 포르쉐 '파나메라', 르노 '세닉', 세아트 '엑시오', 스코다 '예티' 스바루 '레거시', 스즈키 '알토', 폭스바겐 '폴로' 등도 후보에 이름을 올려 총 30모델이 선정됐다.

한편 유럽 카오브더이어(ECOTY)는 1964년 이래 매년 이어지고 있으며, 유럽각국의 자동차 저널리스트들이 심사위원을 맡아 유럽 내 5개국 이상에서 연간 5000대 이상 판매되는 차중에서 후보를 뽑아 해마다 단 1대의 차만을 올해의 차로 선정한다.
참고로 지난해 수상된 차는 오펠/복스홀의 '인시그니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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