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1개월물 원/달러 선물환 환율은 전일 종가(1278원)보다 0.5원 떨어진 1277.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뉴욕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16.10포인트(0.19%) 하락한 8322.91, 1.27포인트(0.07%) 떨어진 1764.92로 마감했다. 반면 S&P500지수는 2.06포인트(0.23%) 오른 895.10으로 장을 마쳤다.
글로벌 달러는 약세를 보였다. 달러/유로 환율은 다시 1.4달러 선 위로 올라서서 유로화 강세 기조가 이어졌다. 24일 오전 8시 20분 현재 달러/유로 환율은 1.4070달러다. 엔/달러 환율은 95.1엔을 기록하고 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밤사이 달러화 반락으로 환율도 전일 상승폭을 되돌릴 것"이라며 "다만 FOMC를 앞두고 적극적인 포지션 플레이는 자제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낙폭은 제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