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다음, 실적호전 기대..강세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09.06.2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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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이 2분기 어닝시즌을 앞두고 실적 호전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9시53분 현재 다음 (34,900원 ▼400 -1.13%)은 전날보다 1150원(2.65%) 오른 4만4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임진욱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다음이 2분기에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분기 대비 11%, 58% 증가하고, 세전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광고 시장의 계절적 성수기로 디스플레이 광고 부문의 호조, 비딩제 도입과 야후 제휴 효과로 인한 CPM 검색 광고 매출 호조, 쇼핑 부문 고성장 추세 지속 등으로 매출액이 성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2010년 이익 성장폭도 클 것으로 내다봤다. 2010년에는 2009년 대비 매출액이 26.2%, 영업이익이 114.9%, 순이익이 252.9% 증가할 것으로 임 애널리스트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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