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줄 같은 국내 최대 네트워크를 자랑하는 대한통운은 익일 배달률을 99%까지 실현, 빠른 배송에 탁월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올 8월 완공되는 서울 가산동 터미널과 국내 최대 분류 능력을 가진 대전 허브터미널이 내년에 완공되면 배송시간도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GS25, 훼미리마트, 바이더웨이 등 3개사의 전국 8000여 개 편의점에서 24시간 접수 가능한 편의점 택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택배사원을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맡길 수 있어 편리하다.
![대한통운, 전국 어디서나 '5시간 내 배달 끝'](https://thumb.mt.co.kr/06/2009/06/2009062209212442676_1.jpg/dims/optimize/)
대한통운은 이 외에도 다양한 편의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공항 수하물 택배 서비스는 해외여행 등 무거운 짐이 많은 경우에 편리하다. 출국 시 미리 택배로 무거운 짐을 보내고 인천공항에서 찾을 수 있다. 반대로 입국할 때에는 무거운 짐 가방을 집에 택배로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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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의 오염과 구김을 방지하는 배송 서비스도 있다. 대한통운은 의류 배송 시 구김과 오염물이 묻는 것을 방지하는 부직포 재질의 의류전문 포장재와 옷이 통째로 들어갈 수 있는 행거가 부착된 박스를 개발, 의류전문 행거택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가을ㆍ겨울에 모피 등 구김에 민감한 고급의류를 무사히 배송할 수 있는 행거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아울러 전국 각 대학 기숙사를 대상으로 하는 기숙사 택배, 전용 케이스를 이용해 골프가방을 안전하게 배송해주는 골프택배도 점차 수요층이 넓어지는 추세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업계 선두주자답게 고객 만족도를 한 층 높이기 위해 정보통신(IT)에 바탕을 둔 첨단 시스템 구축과 인간의 정을 접목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