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인하대 병원서 공연 봉사활동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09.06.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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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딩슈주' 출연해 화려한 춤솜씨 선보여

대한항공은 지난 20일 인천시 중구 신흥동 인하대병원에서 '대한항공과 함께 하는 작은 공연'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항공 직딩 슈주팀이 환우들 앞에서 춤을 선보이고 있다.↑대한항공 직딩 슈주팀이 환우들 앞에서 춤을 선보이고 있다.


대한항공 직원들은 마술쇼와 색소폰 연주를 선보였고, 어린 환우들에게 모형항공기 봉제인형을 나눠줬다.

특히 대한항공 사내 댄스 동아리 '직딩슈주(직장인 슈퍼주니어)'는 환우들에게 슈퍼주니어의 인기곡 '쏘리 쏘리(Sorry Sorry)'에 맞춰 댄스 공연을 펼쳤다.



이 날 공연에 참가한 직딩슈주 이상원 대한항공 과장은 "환우들의 뜨거운 호응은 땀방울을 흘리며 연습했던 그 동안의 시간을 잊게 했다"면서 "병원에서 지내는 환우들의 건강이 조금이나마 나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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