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넷째주 회사채 대한통운 포함 1.6조 발행

머니투데이 전병윤 기자 2009.06.1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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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투자협회는 6월 넷째 주(22~26일) 회사채 발행계획을 집계한 결과, 현대증권이 대표주관하고 한국투자증권과 신영증권이 공동주관하는 대한통운 83회차 1000억원을 포함해 총 40건 1조6044억원이 발행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주(15~19일) 발행계획인 11건 1조1570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29건, 발행금액은 4474억원 증가했다.



금융투자협회는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이 증가한 데다 대우건설 등 신용등급 'A'이상 주요기업 계열회사가 1000억원대 이상 대규모 발행에 나서면서 전체 금액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또 다음주 롯데쇼핑이 엔화표시 채권으로 51회차 100억엔을 발행한다. 지난 3월 SK텔레콤 60-2회차 50억엔 이후 3개월만이다.



채권종류별로 살펴보면 무보증 일반 회사채가 10건 8350억원, 금융채 1건 100억원, ABS 25건 5651억원, 주식관련사채 3건 630억원, 외화표시채권 1건 1313억원이 발행된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1조2787억원, 시설자금 184억원, 차환자금 3068억원, 기타 5억원으로 집계됐다.
6월 넷째주 회사채 대한통운 포함 1.6조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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