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MW에서 가장작은 SUV, 'X1'의 로고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2009.06.19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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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X1'(출처:월드카팬즈닷컴)↑BMW 'X1'(출처:월드카팬즈닷컴)


BMW의 'SUV(스포츠유틸리티)'모델 중에서 가장 소형인 'X1'이 드디어 공개됐다.

미 자동차언론매체인 월드카팬즈닷컴은 올 가을 유럽시장을 시작으로 전 세계적으로 판매될 'X1'의 양산형 이미지를 18일 공개했다.

지난해 파리 모터쇼에서 콘셉트카 형식으로 처음 선보인 X1은 그동안 일부 언론에서 스파이샷(Spyshot, 비공개 신차를 몰래 찍은 사진)으로 소개된 적은 있지만, 내외관이 완전히 오픈되지는 않았다.



또한, 지난 5월 말 BMW는 지중해 마요르카 섬에서 X1의 최종 프로토타입(시제품) 시승회를 개최했을 때도 위장 디자인으로 가린 채 사진을 공개했었다.

X1의 차체크기는 길이는 4457mm, 폭 1789mm, 높이 1535mm로 현재 시판되고 있는 상위모델 X3보다 길이는 130mm, 높이 140mm, 폭은 35mm가 짧다. 아울러 아직 확정된 제원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204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는 가솔린과 터보디젤 엔진이 적용될 것이라고 월드카팬즈닷컴 측은 설명했다.



한편, BMW는 오는 9월 열리는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X1'을 양산형 모델로 처음 정식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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