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말을 들은 힐러리는 남편을 죽이고 싶은 충동까지 느꼈다고 한다. 죽음과도 같은 고통의 시간을 보낸 힐러리는 자신의 감정을 포기하고 생각한다. "그래도 그는 내 남편이고, 내 딸의 아버지고, 한 나라의 대통령이니 사랑해야만 한다."
용서에 관한 이론적인 관점과 실천적 성격을 통합하고 개인의 안녕과 건강, 행복을 증진시키며 긍정적인 대인관계를 유지하길 원하는 그대라면 용서는 필수적인 관문이다. 이 시대에 대인관계로 인한 상처와 고통에 대한 예방 및 치유의 목적으로도 필수적인 용서, 이제는 실천해야 한다.
또한 용서 상담 원리나 실제를 다룸으로써 다른 사람이 용서할 수 있도록 돕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박종효 교수는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석사, 미국 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 교육심리학과 철학박사, 미국 NIH/NIMH 박사를 취득하였다. 서울대학교 교육연구소 특별연구원, 미국 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 Medical School 부연구위원(Research Associate), 미국 NIH/NIMH 박사 후 연구원으로 활동하였으며 현재는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센터 국제분석팀장 연구위원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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