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제주 지역 특화 카드 출시

머니투데이 오수현 기자 2009.06.1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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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는 19일 제주 지역 특화 카드인 '롯데 아이러브 제주 카드'를 출시하고, 포항 지역에서 후불교통카드 서비스도 시작하는 등 지역 마케팅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롯데 아이러브 제주카드는 제주도민들을 위한 지역 특화카드로, 제주 지역 모든 음식점에서 점심시간(12~2시)에 2만원 이상 결제 시 2000원을 할인해 주는 '런치타임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 전월 사용실적이 30만원 이상 돼야 하며, 횟수와 혜택금액은 일일 1회, 월 1만원으로 제한된다. 이 외에도 제주 내 SK주유소에서 리터당 80원 적립받을 수 있다. 9월 말까지 제주 롯데마트에서 결재하면 이용금액의 3%를 할인 받을 수도 있다.



이 밖에 롯데시네마 1500원 할인, 롯데리아 1000원 당 50원 할인, 롯데닷컴 최고 5% 할인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제공된다.

롯데카드는 또한 포항 지역에서 후불교통카드 서비스도 시작한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롯데 후불교통카드를 10만원 이상 이용한 회원들은 7월 31일까지 매주 월요일 포항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같은 기간 포항 지역 모든 요식업 가맹점에서 이용금액의 5%를 최대 1만원까지 캐시백 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 제주 지역 특화 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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