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기지표와 모간스탠리인터내셔널지수(MSCI) 편입 불발에 따른 실망감 등으로 개장 직후 장중 1380선대까지 내려앉는 등 약세를 보였지만, 개인과 프로그램 매수세가 늘어나면서 낙폭이 줄어드는 모습이다.
코스피지수는 16일 오전 9시43분 현재 전날에 비해 13.10포인트(0.93%) 내린 1399.32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455억원을 순매도하며 2거래일째 매도우위를 이어가고 있다. 기관은 86억원의 프로그램 순매수 영향으로 39억원의 매수우위다.
개인은 431억원을 순매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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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이 2.2% 오르며 강세다. 삼성이미징 (0원 %)과 삼성테크윈 (290,000원 ▲6,000 +2.11%)은 3.3%와 2.1% 오르고 있다. 통신도 0.3% 상승하며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SK텔레콤 (57,500원 ▼900 -1.54%)과 KT (41,800원 ▲100 +0.24%)는 0.5%씩 오르고 있다.
반면 철강금속과 전기전자는 1% 이상 내리고 있다. POSCO (375,000원 ▼500 -0.13%)는 전날에 비해 8000원 하락한 42만3000원에 거래중이다. 삼성전자 (63,000원 ▼100 -0.16%)와 LG전자 (110,100원 ▲600 +0.55%)는 1.4%와 1.6% 하락하고 있다.
대형 은행주들도 약세다. KB금융 (83,600원 ▲1,100 +1.33%)과 신한지주 (55,500원 ▼1,400 -2.46%)는 1.4%와 0.7% 내리고 있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3개를 비롯해 217개로 집계된다. 내린 종목은 하한가없이 490개이다. 보합은 3개 종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