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플래너協 ‘리시안 자선 웨딩경매’ 개최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2009.06.1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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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웨딩플래너협회(회장 김창규·www.kwppa.or.kr)가 오는 27일 협회 리시안하우스 2층에서 ‘제1회 리시안 자선 웨딩경매’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협회는 이번 경매를 참가자들의 호기심을 높이고 다채로운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 우선 ‘퍼레이드 오브 네이션즈(Parade of Nations)’ 패션쇼에 출품된 뮈샤주얼리의 1억 원 상당의 다비드 브로치가 가장 눈에 띈다.



다비드 브로치는 1회 대여비만 1000만 원을 호가한다. 미스코리아 티아라(보석왕관)와 함께 무료로 대여받을 수 있는 행운의 주인공을 행사 당일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이와함께 300만 원 상당의 웨딩패키지와 뮈샤주얼리의 5부 다이아 세트, 무료 브라이덜 파티(Bridal Party) 기회, 무료 앨범 제작 등도 제공된다. TV와 냉장고 주방기구 등 다양한 품목이 경매 물건으로 나온다.



참가대상은 2009∼2010년 결혼예정자다. 협회 측은 매달 1회씩 정기적으로 경매행사를 개최키로 했다. 이번 경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신랑·신부의 이름으로 국제아동구호기구 ‘플랜코리아’에 기부된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웨딩경매는 경기불황으로 침체된 웨딩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예비부부들이 이번 행사로 신선하고 뜻 깊은 추억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웨딩커뮤니티포털사이트 리시안(www.lisian.co.kr), 행복가정재단(www.ihappyhome.or.kr) 등을 운영하면서 하우스웨딩홀, 파티사업부를 별도로 관리하고 있다. (02)547-4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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