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택배, '과학기술위성 2호' 운송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09.06.12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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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택배는 다음달 30일 발사 예정인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발사체인 '나로호(KSLV-Ⅰ)'에 탑재될 인공위성인 '과학기술위성 2호'를 운송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택배는 이날 오전 10시 대전 과학기술원 인공위성센터에서 운송을 시작해 전남 고흥군 봉래면에 위치한 나로우주센터까지 운송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외부충격과 침수를 차단하기 위해 특수 제작된 무진동 차량을 이용할 계획이며 내부 환경은 인공위성 최적 보관 상태인 섭씨 18도, 습도 40% 상태를 유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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