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티머시 모스 CFO로 영입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2009.06.12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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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가 11일(현지시간) 경영 개선 방안의 일환으로 제너럴일렉트릭(GE) 출신의 반도체 기업인 알테라의 최고재무책임자(CFO) 티머시 모스(Timothy Morse, 40)를 신임 CFO에 선임했다.

월스트리트저널, 마켓워치 등 주요 언론들에 따르면 캐롤 바츠 야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월 제리 양에 이어 CEO에 선임된 이후 경영진들을 교체하며 회사 분위기 쇄신에 나서고 있다. 모스는 바츠의 지휘아래 브레이크 요겐센 CFO를 대체하게 된다. 요겐센 CFO는 이사직은 계속 수행할 예정이다.



바츠 CEO는 성명을 통해 "모스는 전략을 실행하는 능력을 입증했다"면서 "그는 야후와 잘 맞는다"고 밝혔다.

모스는 지난 2007년 1월 알테라에 CFO로 입사했다. 그 전에는 GE에서 15년동안 몸담았으며, GE프라스틱에서 CFO를 역임했다. 모스는 야후에서 5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며, 보너스를 합칠 경우 연간 급여는 100만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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