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 "나로우주센터 준공에 뿌듯"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2009.06.1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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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업이 시공한 '나로우주센터 추척 레이다동'<br>
↑경남기업이 시공한 '나로우주센터 추척 레이다동'


경남기업 (113원 ▼91 -44.6%)은 한국 최초의 우주발사장인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의 주요 건축물 15개 동을 성공적으로 준공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경남기업은 위성시험동·종합조립동·고체모터동·발사통제동 15개 건축시설 등에 대해 2005년 1월부터 2007년 2월까지 공사를 진행한 바 있다.



경남기업 김호영 사장은 이날 준공식에 참석해 "대한민국 우주시대를 활짝 열 전초기지 건설에 큰 역할을 담당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첨단기지건설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위성시험동·종합조립동·고체모터동은 우주발사체 및 인공위성의 최종조립과 기능시험을 수행하는 핵심 시설이며, 발사통제동은 우주발사체의 발사를 총괄적으로 지휘·통제하는 컨트롤 타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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