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외인 매도 전환… 180선 공방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2009.06.1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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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444억원 순매도 중

지수선물이 11일 급등 하루만에 하락하며 180선을 중심으로 공방을 벌이고 있다. 전일 1만1000계약 넘는 순매수를 기록했던 외국인은 다시 순매도로 돌아섰다.

코스피200지수선물은 이날 오전 9시7분 현재 전날에 비해 1.10포인트(0.61%) 하락한 180.05를 기록 중이다. 전일 급등과 미국 증시 하락 등의 영향으로 0.45포인트 하락한 180.70에 출발해 낙폭이 다소 확대됐다.



외국인들이 다시 매도로 돌아섰다. 857계약 매도 우위다. 반면 개인은 618계약, 기관은 272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베이시스는 간혹 콘탱고(플러스) 상태를 보이기는 하지만 대체로 백워데이션(마이너스)를 유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가 318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총 44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6월물 만기일을 맞아 미결제약정은 개장부터 크게 감소하고 있다. 1053계약 줄어든 8만9196계약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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