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6월09일(14:31)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오는 9월 1000억원 규모의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 발행을 위한 금융주관사 선정을 마무리 지었다.
중진공 관계자는 "업체 모집 공고 후 P-CBO 풀링(Pooling)에 들어가면 3개월 후인 9월 초에 자산유동화증권(ABS)가 발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관계자는 "6월에 발행하려 했다면 3월에는 금융주관사 선정을 마쳤어야 한다"며 " 그러나 금융위기 등으로 증권사 및 은행들이 어려움을 겪었고 얼었던 금융시장이 풀리지 않아 발행이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일단 1000억원 내외를 계획하고 있지만 업체 수요가 늘어날 경우 발행 금액을 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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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우선순위 금융주관사 이외에 중진공은 컨소시엄 두 곳을 예비 후보로 선정했다. 후보 1순위에는 NH투자증권·KTB투자증권이, 후보 2순위에는 우리투자증권과 대우증권이 올랐다. 이들은 예비 주관사는 우선순위 주관사의 역량이 부족하거나 넘칠 경우 보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