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로호(KSLV-Ⅰ)의 지상검증용기체](https://thumb.mt.co.kr/06/2009/06/2009061018340568132_1.jpg/dims/optimize/)
또 '나로호'의 발사 성공과 우주개발 10대 강국 진입을 바라는 염원을 담아 우주소년단이 제작한 모형로켓 10기가 쏘아 올려지며, 행사 후 이소연 박사의 강연이 이어졌다.
우주개발 시대를 이끌어갈 나로우주센터는 507만㎡의 부지(시설부지 37만㎡)에 발사대와 발사통제동, 종합조립동, 기상관측소, 추적레이더, 광학추적장치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오는 7월 30일 발사 예정인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발사체인 '나로호(KSLV-Ⅰ)'가 과학기술위성 2호를 우주로 쏘아올린다. 이어 내년 4월에는 '나로호' 2차 발사가 기다리고 있다.
![▲ 과학기술위성 2호 개발모습](https://thumb.mt.co.kr/06/2009/06/2009061018340568132_2.jpg/dims/optim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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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2년 한국 최초의 인공위성인 '우리별 1호'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개발한 우리나라가 개발한 위성들은 모두 외국의 발사체의 의해 외국의 우주센터에서 발사됐다.
나로우주센터는 또 정부가 나로호에 이어 2018년까지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후속 한국형발사체(KSLV-Ⅱ)가 제작되는 등 우리나라 우주개발의 도약대가 될 전망이다.
나로우주센터는 이와 함께 앞으로 전시관 영상관 등으로 이뤄진 우주과학관 등을 갖추고 있어 우주과학에 대한 폭넓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