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등 IT와 자동차주가 하반기 시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되며 지금 가입한다면 원자재와 배당주 펀드가 유망합니다.
△ 하반기 증시 IT, 자동차 주가 이끈다
△ 경기회복 고려시 상반기 고점 넘어선다
△ 지금 가입한다면 원자재, 배당주 펀드가 유망
▶ 김재동 세이에셋코리아자산운용 상무
-3월 이후 증시가 급등했다. 현재 확인 가능한 실적 수준까지 올라왔다 보고 추후 글로벌 경기회복과 실적 확인이 필요하다. 3분기말 4분기로 갈 수록 시장은 상승의 실마리를 찾게 될 것이다.
미 TI(휴대폰칩 제조업체) 실적 전망 상향. 국내 관련주에 호재될까.
-그렇다. 발표 이후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크게 올랐다. TI와 국내 반도체주의 사업영역은 같지 않으나 전체적으로 IT 수요가 살아있다는 데 있어 긍정적 흐름 기대.
삼성전자 주가, 박스권 상단 돌파 가능할까.
-삼성전자는 이미 세계 일류기업 위치에 와 있다. 꾸준한 주가 상승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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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는 어떤가.
-올해 거듭된 증자를 통해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전 세계 메모리업계의 공급과잉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기술력과 자금력을 지닌 하이닉스는 유망하다. D램가 상승도 호재이며 주가도 하반기로 갈 수록 상승 가능하다.
자동차주 전망은.
-한국 자동차업계가 글로벌 산업의 유례없는 재편기에서 큰 기회를 맞이했다. 2군에서 1군으로 뛰어오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국내 차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점도 긍정적. 마켓쉐어를 유지한다면 한 단계 레벨업이 가능하다.
외국인 최근 주식을 많이 사는데.
-2000년대 초반에 집중 매수 이후 지속 순매도 해왔다. 작년까지 매도가 이어진 결과 주요 뮤추얼펀드의 한국비중이 아주 낮아진 상태이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기조적으로 매수는 이어질 전망이다. 지분율 30%를 회복 할 전망.
IT와 자동차 부품주 전망은 어떤가
-모멘텀이 좋아진 상황이다.
상반기 고점이 목표치라면 크게 오를거라 보지는 않는건가.
-상승 여력은 있지만, 과정에는 시간적 조정이 필요하다. 경기호전은 4월에 많이 반영이 되었고 일정 소화과정이 필요하다고 본다. 4분기가 좀 더 나은 흐름을 보일 것.
내일 쿼드러플위칭데이다. 잘 넘길 수 있을까.
-여러 요인들이 작용하기 때문에 예측 어려우나 별 탈 없이 넘길 것.
금통위도 예정. 통화정책 기조 바뀔 가능성은.
-세계 경제에 대한 안도감이 형성되고 있으나 실물지표는 여전히 나쁘다. 그 괴리가 있기 때문에 쉽사리 정책당국이 금리를 올릴 여건은 아닌 것으로 본다.
2분기 이후 실적 전망은.
-2분기에는 1분기보다 실적이 좋아질 업종이 많다. 반도체가 그렇고 자동차도 소폭 개선이 기대된다. 유화업체도 2분기에도 양호한 실적 이어질 전망.
원자재와 배당주 펀드 관심이 유리한 이유는
-포트폴리오 측면에서도 균형적이다. 전 업종 내 우선주와 보통주와의 괴리가 역사적으로 커진 상태이다. 우선주가 대표적으로 배당수익률이 높다.
원자재 펀드는 어떤가.
-원자재를 개발하기 위한 비용히 급격히 늘어났다. 또 달러가치 하락이 이어질 때 헷지 수단으로서도 유망 할 것이다. 2010년 이후 경기가 회복 된다면 수요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홍찬선의 골드타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9시30분부터 15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되고, 밤 9시부터 재방송 됩니다. 증권회사 리서치센터장과 자산운용회사 대표 펀드매니저와 함께 깊이 있는 시장분석과 성공투자전략을 제시합니다. ▶6월 11일(목)에는 조병문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과 함께 합니다. 홍찬선의 골드타임의 풀동영상은 MTN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