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G37컨버터블'
↑닛산 'GT-R'
↑닛산 '370Z'
인피니티와 닛산을 국내에 수입, 판매하고 있는 한국닛산이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컨버터블과 스포츠쿠페 등 3종의 스포츠카를 출시할 계획이다.
한국닛산은 이달 23일 예정으로 기존 세단과 쿠페에 이어 컨버터블 모델까지 추가해 G라인업을 완성시킬 방침이며, 7월엔 고성능의 슈퍼카 GT-R, 8월엔 스포츠카 'Z시리즈'의 6세대 모델인 '370Z'를 차례로 발표한다고 밝혔다.
또한 '뉴GT-R'은 독일 '뉘르부르그링(Nurburgring)서킷'에서 일반 양산차가 낼 수 있는 가장 빠른 랩타임 기록 중 하나인 7분 38초의 랩타임을 세운 모델이다.
현재 한국닛산은 오는 23일 출시될 'G37컨버터블'의 사전예약을 받고 있는 중이며, 가격은 7280만원으로 책정했다. 하지만 아직 'GT-R'과 '370Z'의 가격은 7월중 발표할 예정이다.
그렉 필립스 한국닛산 대표는 "G37컨버터블과 GT-R, 370Z는 성능과 스타일, 가치가 완벽한 하모니를 이룬 닛산과 인피니티의 최고걸작"이라며 "진정한 스포츠카의 의미를 갈구하는 고객들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