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세 둔화…1400선 등락

머니투데이 오승주 기자 2009.06.0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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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기관 쌍끌이 매수 불구 숨고르기

코스피지수가 초반 상승세가 둔화되며 장중 1400선을 밑도는 등 강보합 수준에서 등락하고 있다.

1400선을 중심으로 지지선이 형성되고 있지만, 개인 매도세가 강화되면서 초반 기세가 상당 부분 누그러진 상태다.

코스피지수는 9일 오전 10시14분 현재 전날에 비해 6.57포인트(0.47%) 오른 1399.87을 기록하고 있다. 장초반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수세가 더해지며 1410.00까지 올랐던 지수는 개인의 팔자세가 두드러지면서 숨고르기를 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755억원과 660억원을 순매수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1060억원의 매수우위다. 개인은 1323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의 추가 반등을 제한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이 2.2% 오르며 강세다. 비금속광물도 2.1% 상승중이다. 다만 철강금속은 1.0%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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