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신종플루 생산기대 '매수'-대우證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2009.06.0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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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9일 신종플루 및 계절독감 예방백신 개발과 생산이 가능한 녹십자 (164,400원 ▲2,100 +1.29%)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4000원을 유지했다.

권재현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WHO(세계보건기구)로 부터 신종플루 균종을 접수하면 정부에 공급할 예방백신 개발도 속도를 낼 것"이라며 "정부의 비축 예정 물량을 5%에 추정 된다"고 설명했다.



권 애널리스트는 "녹십자는 국내 유일의 신종플루 예방용 백신 생산 가능 업체"라며 "AI(조류독감) 백신 및 치료제 개발 노하우 확보로 변종 바이러스에 대한 대처 능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신종플루의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신종플루의 높은 전염성과 변종 가능성에 대해 경계해야 할 시점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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