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6월04일(09:46)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신한은행이 해외채권 발행을 타진하기 위해 넌딜 로드쇼(NDR)를 진행한다. 넌딜 성격을 띠고 있지만 실제 발행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적지 않다.
넌딜 로드쇼라지만 해외채권 발행을 위해 시장 분위기를 탐색하고 투자자들을 물색하기 위한 사전작업으로 해석되고 있다. 최근 한국계 발행자들이 로드쇼와 무관하게 채권 발행을 해왔다는 점이 그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주관사들에게 공식적으로 주선업무(맨데이트)가 부여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로드쇼를 진행했던 투자은행(IB)들과 더불어다른 몇 IB들이 더해져 최종 주관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계 IB 관계자는 "로드쇼 이후 서둘러 채권 발행을 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