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급반등...'고용 바닥 감지'

뉴욕=김준형 특파원 2009.06.06 05:38
글자크기
미국의 고용감소가 크게 둔화된데 힘입어 달러화가 급격히 반등했다.
최근 달러화 하락세가 지나쳤다는 경계감도 달러화 가치를 밀어올렸다.

5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오후 4시23분 현재 달러/유로 환율은 전날에 비해 2.16센트(1.52%) 하락(달러가치 상승)한 1.3967달러를 기록했다.
달러/파운드 환율도 1.15% 떨어졌다.



엔/달러 환율은 2.25엔(2.33%) 급등한 98.83엔에 거래됐다.

6개국 주요통화대비 달러인덱스는 1.62% 뛰어올랐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5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34만5000명 감소, 지난해 9월 이후 8개월만에 가장 적은 감소폭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의 전망치인 -52만명 보다도 훨씬 적은 수준이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