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11포인트 오른 529.11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12억2000만주로 전일에 비해 늘었지만, 거래대금은 2조3000억원대로 전일에 비해 소폭 줄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어보브반도체 (10,860원 ▲130 +1.21%)는 상장 첫날 급등했지만 시초가는 공모가 대비 58%상승하는데 머물렀다. 어보브반도체는 공모가 3300원 대비 58% 상승한 52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780원(15%) 상승한 59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거래에서 옴니시스템 (814원 ▲3 +0.37%)은 전일대비 13.4%오른 910원에 거래를 마쳤고, 누리텔레콤도 상한가로 치솟으며 1만5000원에 마감했다. 옴니시스템은 원격검침 장비 및 솔루션 업체로 최근 전기 스마트 디지털 계량시스템 개발을 끝내고 상용화에 돌입했고, 누리텔레콤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으로부터 올해 스마트리드 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로 지정된 바 있다. 이밖에 일진전기 (22,100원 ▲150 +0.68%)도 7%넘게 올랐고, LS산전 역시 2%상승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셀트리온 (205,500원 ▲4,000 +1.99%)과 메가스터디 (11,220원 0.00%)가 나란히 2%넘게 상승했다. 태광과 코미팜도 2%넘게 올랐지만, 서울반도체와 동서는 2%넘게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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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차바이오앤 (18,090원 ▲540 +3.08%)이 11.50%급락했고, 네오위즈게임즈와 성광벤드, 엘엔에프, 한국정밀기계도 3%전후로 하락했다.
상한가 31개를 포함해 485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락 종목은 하한가 8개를 포함한 455개로 집계됐다. 보합은 100개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