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분간 기관은 900억원을 매수하며 순매도 규모를 3560억원에서 2660억원으로 줄였다. 특히 투신은 30분간 811억원을 순매수하며 증시의 급등을 견인했다.
코스피지수는 5일 전날에 비해 16.57포인트(1.20%) 오른 1394.71로 장을 마쳤다.
개인은 2283억원을 순매수했다. 3거래일 연속 매수우위를 이어갔다. 외국인은 682억원을 순매수하며 3거래일만에 매수우위로 돌아섰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가 5.4 오르며 강세였다. 한국전력 (20,050원 ▼1,900 -8.66%)은 전날 대비 5.4% 상승한 2만9050원에 거래를 끝냈다. 한국가스공사 (49,900원 ▼900 -1.77%)도 7.1%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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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도 2.3%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 (63,200원 ▲200 +0.32%)는 전날에 비해 2.5% 오른 56만9000원을 기록했다. 하이닉스 (162,600원 ▲5,500 +3.50%)도 4.1% 급등했다.
대형 은행주들도 대부분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KB금융 (84,300원 ▲700 +0.84%)과 우리금융 (11,900원 0.0%)은 2.4%와 5.5% 올랐다. 신한지주 (55,700원 ▲200 +0.36%)도 1.2% 상승세로 장을 마무리했다.
증권주들도 1.8% 올랐다. HMC투자증권 (9,190원 ▼30 -0.33%)은 3.3% 상승했고, 미래에셋증권 (20,500원 ▼150 -0.7%)도 2.9% 올랐다.
반면 최근 오름세를 탔던 조선주와 자동차는 약한 모습을 보였다. 현대중공업 (194,900원 ▼3,400 -1.71%)과 현대차 (247,500원 ▼3,000 -1.20%)는 0.9%와 1.1% 내렸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4개를 비롯해 490개로 집계됐다. 내린 종목은 하한가 3개 등 324개였다. 보합은 73개 종목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