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싼 차' 美 에서 팔린다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2009.06.0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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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자동차 '나노' 2년안에 미 시장 공략 나설 듯

'세계에서 가장 싼 차'의 미국 시장 공략이 시작된다. 대당 2300달러(280만원)에 팔리는 인도 타타 자동차의 '나노'가 향후 미국에서도 판매될 전망이다.

CNN머니에 따르면 타타자동차의 라탄 타타 회장은 4일(현지시간) 지속 가능한 글로벌 기업 포럼에서 "2년 안에 미국 시장에서 나노가 팔리게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탄소 배출과 안정성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타타는 나노의 유럽 버전을 오는 2011년 2300달러의 가격에 미국 시장에서 판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노의 연비는 리터당 23킬로미터 정도로 알려졌으며 배출가스도 오토바이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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