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 하이브리드 프리우스에 장착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2009.06.0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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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타이어와 친환경 자동차의 만남

브리지스톤, 하이브리드 프리우스에 장착


브리지스톤은 자사의 '에코피아 EP25', '에코피아 EP20'등이 토요타의 하이브리드 차인 3세대 '프리우스'의 표준타이어로 장착된다고 4일 밝혔다.

에코피아는 타이어의 원재료인 카본의 분자구조를 나노 미터(10억 분의 1미터) 단위로 설계 제어하는 나노프로테 기술을 적용해 타이어 회전 시 발생되는 열을 억제함으로써 타이어의 접지 력과 승차감을 유지하면서 회전저항을 줄인 제품이다.



브리지스톤의 에코피아가 장착된 도요타 3세대 프리우스는 지난달 18일 일본 판매를 시작으로 앞으로 유럽을 포함한 80개 이상 국가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현재 국내에는 에코피아 제품 가운데 승용차용 친환경 타이어인 '에코피아 EP100'이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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