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연환·정근해 대우증권 연구원은 "미국 정부의 연비규제안은 2016년부터 승용차와 경트럭에 대해 갤런당 각각 39마일과 30마일로 의무화하는 내용"이라며 "미국 유럽 등 주요 자동차 업체들은 변경된 기준에 맞추기 위해 연비개선을 서두를 것"이라고 봤다.
추연환·정근해 연구원은 "중국을 중심으로 한 이머징 국가들의 산업 에너지 수요량이 급증하며 국제 유가 상승이 2030년까지 지속될 것"이라며 "자동차 연비규제 강화 기조는 향후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추·정 연구원은 하이브리드카 관련주로는 LG화학 삼성SDI (382,000원 ▲7,500 +2.00%) 엘앤에프 넥스콘테크 (0원 %) 파워로직스 (6,620원 ▼50 -0.75%) 세방전지 상신이디피 등 배터리 업체와 삼화전기 (67,700원 ▲2,600 +3.99%) 삼화콘덴서 뉴익텍 필코전자 성문전자 (1,362원 ▲21 +1.57%) 등 콘덴서 업체, PCU업체인 성호전자 (1,659원 ▼5 -0.30%), 발전기/모터 업체인 S&T대우 (46,700원 ▼1,300 -2.71%) 등을 추천했다.
차량경량화 관련주로는 호남석유 (108,200원 ▼1,800 -1.64%)와 제일모직 LG하우시스 (43,050원 ▼650 -1.49%) 한국카본 동양강철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