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곡해양산업단지’는 기존의 산업단지와는 달리 『복합화 단지』로 조성되는데 이는 해양 레저용 보트?요트 및 관련 부품과 장비의 제조 뿐만 아니라 관련 제품의 판매, 마케팅 및 수리 등의 경제적 활동과 교육.연구 개발, 그리고 스포츠, 휴양, 숙박 등 서비스, 금융 등이 한 곳에 어우러져 상호간에 시너지가 일어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우리나라의 해양관련 산업에서 창출되는 연간 부가가치 총액은 약31조에 이르고, 해양관련 산업의 국내경제 비중은 GDP 총액의 약7%를 점유하고 있는데, 특히 선박 건조량은 세계 시장의 약 40%로서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어 조선공학 기술을 기초로 하는 해양레저 장비개발 산업은 그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
레저용 보트.요트 생산은 전 세계적으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받아들여져 있으며 대부분의 선진국에서 아직 그 생산의 주축을 유지하고 있는 신성장 동력산업이라 할 수 있다.
현재 경기도에는 반월.시화 산업단지 등 3개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하여 총 51개의 산업단지가 가동되고 있으며 43개의 산업단지가 조성, 39개 단지가 조성계획 중이다.
‘전곡해양산업단지’는 ‘국제보트쇼 및 세계요트대회’와 함께 경기도에서 중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송산그린시티, 유니버셜스튜디오 테마파크, 시화호 MTV, 시화 조력발전소 등과 인접하여 중부권 서해안 지역의 교통.물류. 주거.관광.문화가 어울어져 지역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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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4일에는 해양복합산업단지에 입주예정인 5개 업체와 투자협약이 체결된다. 현대요트, 씨즈올 마린 등 5개 업체는 해양복합 산업단지에 289억원을 투자하여 210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기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