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가게는 홈플러스·환경부와 함께 6월5일 유엔 지정 '환경의 날'을 맞이해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일대에서 '아름다운가게와 환경부가 함께 하는 제7회 홈플러스 나눔 바자회'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선 홈플러스가 기증한 제품들과 기타 친환경 제품, 지난 5월 '어린이 장터'에 참가했던 가족들이 내놓은 물품, 탄소성적표지 제품(제품 생산에서 사용·폐기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제품 겉면에 표기한 제품) 등 총 15만점의 제품들이 선을 보인다.
아름다운가게는 "이번 나눔 바자회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홈플러스, 서울시, 마포구청의 후원 아래 임직원 및 가족들 20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행사에 참여한다"며 "바자회의 수익금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저소득계층의 어린이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