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금호그룹株↑ "재무개선 시간벌었다"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2009.06.0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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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들이 재무구조개선 약정 체결 소식에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16분 현재 대우건설 (3,960원 ▼55 -1.37%)이 상한가까지 오른 것을 비롯해 금호산업 (3,210원 ▼30 -0.93%)금호석유 (133,400원 ▲2,400 +1.83%)는 각각 11.63%, 10.31% 급등했다.

금호타이어 (4,480원 0.00%)와 아시아나항공도 4%대 상승세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7월 말까지 새 투자자를 못찾으면 대우건설을 다시 내놓기로 하는 내용의 재무구조개선 약정을 채권단과 전일(1일) 체결했다.

이로써 당초 5월 말까지 완료키로 했던 주채무계열과의 재무약정 체결은 마무리됐고 금호그룹은 대우건설 풋옵션 문제를 7월 말까지 해결키로 해 일단 숨통을 텄다.




대우건설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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