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주가조정은 매수기회..목표가↑-현대證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09.06.02 08:12
현대증권은 2일
하나투어 (47,700원 ▼50 -0.10%)에 대해 최근 2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며 적정주가를 기존 3만54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올리고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한익희 애널리스트는 "신종플루는 그저 작은 돌부리에 지나지 않다"며 "다만 살아나고 있던 여행수요가 대기 수요로 전환되어 누적되고 있을 뿐"이라고 분석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신종플루는 결국 소멸할 전염병으로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주가가 조정을 받고 있는 현 상황은 매수 기회"라고 강조하고 "유가와 환율, 그리고 소비경기 등 전반적인 사업 환경이 우호적으로 조성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하나투어의 비용 절감 노력은 향후 영업 레버리지 효과를 증폭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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