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넷북 '윈드', 국내 판매 5만대 돌파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2009.06.01 11:18
글자크기
대만계 PC제조사인 MSI코리아는 지난해 7월 국내시장에 10인치 넷북 '윈드'를 처음 출시한 이래 올해 5월까지 국내에서만 5만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윈드 U100'으로, 이밖에도 윈드 러브, 윈드 레드, 윈드 U100 플러스, 윈드 U123 등 디자인과 기능별로 다양한 제품이 출시돼 있다.



MSI의 넷북 '윈드'는 국내 최초 10인치 화면으로 출시돼, 작고 가벼우면서 세련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을 기반으로 초기 넷북 열풍을 주도해왔다.

MSI코리아는 '윈드 5만대 판매 돌파'를 기념해 오는 14일까지 '윈드 U100' 제품 가격을 54만9000원에 특별 공급하는 한편, 메모리도 1GB를 추가해 총 2GB로 제공하는 고객사인이벤트를 진행키로 했다.



MSI코리아 공번서 대표는 "윈드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노트북 통합 AS센터를 오픈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고객만족 경영을 한 층 강화하고 있다"며 "넷북 윈드뿐만 아니라 X340 초슬림노트북과 넷톱 등 다양한 선도 제품으로 까다로운 국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