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 블루레이 엔진 단 엔고 수혜주-HMC證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2009.06.0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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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1일 아이엠 (3,915원 ▲350 +9.82%)이 블루 레이성장 엔진을 장착한 엔고 수혜주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6개월 목표주가 1만4500원을 제시했다.

최병태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광픽업 시장 1위 아이엠이 엔고로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연구원에 따르면 아이엠은 삼성전기 (129,900원 ▼300 -0.23%) 분사 법인으로 블루레이플레이어 픽업(Blu Ray Player Pick up) 과 DVD플레이어픽업 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이며, 엔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 업체들의 시장 점유율 하락 속에 지배력이 상승되고 있다.

최 연구원은 특히 모든 전자기기의 Full HD화 속에 블루레이 플레이어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며, TV와 Pay TV의 HD 화 속에 DVD 시장 블루레이로 대체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LCD TV 용 Power Board 매출이 급증하고 있고, 조명 LED 매출도 하반기부터 증가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꼽았다.

최 연구원은 "아이엠은 삼성전기를 통해 삼성전자로 Power Board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며 "올해 09년 2분기부터 조명용 LED 제품을 삼성전기를 통해 납품할 예정이며, 에어컨, 냉장고, 공기청정기에 탑재되는 Plasma Ion Module 신제품을 출시해 생활가전과 헬스케어(Healthcare) 분야에도 진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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