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장동력기업] 태웅, 신재생 풍력 사업

김경원 기자 2009.05.2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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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신성장동력산업을 지원하는 녹색성장 산업 정책을 펼침에 따라 신재생 에너지의 핵심 사업인 풍력 발전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태웅(대표 허용도, www.taewoong.com)은 조선 산업 및 풍력 산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온 기업으로 세계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1981년 출범한 태웅은 발전, 조선, 석유화학 플랜트, 산업 기계 등에 사용되는 금속 단조제품을 생산해 왔다.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풍력발전산업 분야에 진출해 메인 샤프트, 선박용 대형 샤프트, 석유화학 플랜트용 대형 셀 등을 개발하며 세계 최대 풍력 부품회사로 도약했다. 특히 2008년에는 풍력 발전 단조품 시장에서 약 20%의 시장 점유율로 세계 1위의 입지를 굳혔다.
[신성장동력기업] 태웅, 신재생 풍력 사업


태웅이 개발·구축한 시스템은 플랜트 설비가 대형화 되는 시장의 변화에 대비해 풍력, 조선, 플랜트, 산업기계 시장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고, 대형 단조품과 저탄소 배출로 인해 성장 잠재력이 큰 원자력 시장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허용도 대표는 “30년간 단조 사업을 해오며 생산량이나 품질적인 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회사로 도약한 원동력은 현 업종에 집중하며 새로운 기술 개발을 이어온 점”이라며 “세계 풍력 발전 시장에서 지속적인 경쟁 우위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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