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5월27일(11:01)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군인공제회가 회원들에게 지급하는 급여율(이자율)을 기존 7%에서 6.1%로 인하했다. 군인공제회 설립후 최저금리다.
군인공제회는 지난 3월에도 이 같은 방안을 상정했으나 회원들의 공감대가 더 필요하다는 의견으로 인해 결정을 유보시킨 바 있다.
이같은 지적에 따라 군인공제회는 지난 2006년 이자지급률 산정기준을 '3년만기 회사채+국고채금리 평균'에서 '1년 정기예금 평균금리+가산금리'로 수정하는 한편 지급률 조정도 여러차례 시도한 바 있다.
군인공제회 관계자는 "회원들도 최근의 금융위기 상황과 3~4%대의 은행 예금금리 등을 감안해 급여율 인하의 필요성을 공감했다"며 "이번 급여율 인하로 조달비용이 줄면서 자금운용의 안정성도 높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