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KT와 손잡고 "최대 100만원 할인"

머니투데이 박종진 기자 2009.05.2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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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 '현대차 요금제'·쿡 '인터넷 및 TV 동시가입' 고객에게 할인 제공

현대자동차 (281,000원 ▲3,500 +1.26%)가 KT 그룹과 함께 제휴 마케팅에 나선다.

현대차는 27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신영동 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 노태석 KT 홈고객 부문장이 참석한 가운데 KT 그룹과 전략적 제휴 조인식을 갖고 '현대차와 쿡앤쇼(QOOK & SHOW)가 함께하는 내차마련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자동차 연계 통신상품과 제휴를 통한 프로모션은 이번이 업계 최초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KT 그룹의 통신상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0만원까지 할인혜택과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6월 1일부터 2011년 5월 31일까지(출고 기준) 2년 동안 쿡 인터넷 및 TV 동시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구매시 40만원의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 같은 기간 동안 이동통신 쇼의 '현대차 요금제' 신규 및 기존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구매시 40만원 또는 60만원의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 요금제 가입고객은 24개월 약정기간 동안 적립된 별도의 ‘현대차포인트’를 차량 구매 시 사용할 수 있으며 '선 할인 후 포인트'로 분할 상환도 가능하다.

이 두 가지 혜택은 중복적용이 가능해 현대차 구매 고객은 최대 100만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현대차와 KT 그룹은 '쿡 인터넷 및 TV'와 쇼 '현대차 요금제' 동시 신규 가입고객 중 6월 현대차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만원 여행상품권(10명) △50만원 주유 상품권(30명) △디지털 캠코더(60명) 등 여름휴가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신영동 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은 “이번 전략적 제휴로 국내 제1의 자동차 업체와 통신 업체가 만나 양사의 온,오프라인 거점 및 홍보채널을 활용, 고객들을 위한 강력하고 독특한 판촉 프로그램을 내놓았다”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KT 그룹과 다양한 제휴 마케팅을 펼쳐 판촉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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