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대표는 지난 25일 빅뉴스에 기고한 '노 대통령의 장례, 국민세금 들이지마'라는 제목의 글에서 "국민의 한 명으로서, 내가 번 돈으로 세금을 국가에 내는 납세자의 한 사람으로서 노 전 대통령의 장례식에 국민세금은 단 돈 1원도 투입돼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변 대표는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를 법으로 규정한 이유는 그동안 수고했으니 놀고 먹으라는 이야기가 아니다"며 "대한민국의 국정을 운영하면서 일반인들은 얻지 못할 치열한 경험을 죽을 때까지 국민들과 함께 나누며 끝까지 봉사하라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보다 더 높은 차원의 관점에서 전직 대통령의 가장 중요한 의무는 명이 다할 때까지 최선을 다해서 살아야한다는 것"이라며 "이것은 역사적 평가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피력했다.
변 대표는 미디어발전국민위원회 한나라당 추천 위원이자, 인터넷신문 빅뉴스 대표, 인터넷미디어협회 정책위원장, 실크로드 CEO포럼 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