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개장]고평가 우려로 하락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2009.05.26 17:15
글자크기
26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가 주가가 최근 지나치게 올랐다는 관측으로 장초반 하락하고 있다.

다우존스 Stoxx600지수는 5년래 최고치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미 주가가 기업 순익을 넘어섰다는 우려가 반영되고 있다.

앞서 개장한 아시아 증시가 북핵 우려로 대부분 하락한 점도 유럽 투자자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3일간의 스프링뱅크 연휴 뒤 문을 연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 100 지수는 오전 8시54분 현재 전일 대비 0.61% 떨어진 4338.76을 기록하고 있다.

오전 9시54분 현재 프랑스 CAC40지수는 1.18% 밀린 3198.13을, 독일 DAX30지수는 1.19% 하락한 4860.03을 각각 기록 중이다.



프랑스의 식품 대기업 다농 그룹은 30억 유로(42억 달러)의 자본 확충 계획 발표 이후 5.8% 하락했다. 포르셰는 수익 악화 전망으로 2.4% 하락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