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마감]유가 약세, 북핵 영향에 '하락'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2009.05.2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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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중국 증시가 하락하며 하루만에 2600선 아래로 내려앉았다.

유가 약세에 따라 에너지 기업들이 하락세를 보였고 북한이 전날 핵실험에 이어 이날 동해상에 단거리 미사일을 추가 발사했다는 소식에 장 종반 큰 낙폭을 보였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82% 하락한 2588.58을, 선전종합지수는 0.44% 밀린 877.30을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중국 증시는 특히 에너지기업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아시아 최대 정유업체 시노펙은 1.6% 하락했으며 중국선화에너지도 3.3%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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