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인테리어 트렌드 발표회 개최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2009.05.2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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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기념 세계적 건축가와 지인 신제품도 선보여

국내 최대 건축장식재 업체인 LG하우시스 (38,650원 ▼400 -1.02%)가 2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EL Tower)에서 '2010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 발표회'를 개최했다.
↑'멘디니 아틀리에'의 공동대표인 프란체스코 멘디니(세계적인 디자이너인 알레산드로 멘디니의 동생)가 LG하우시스와 멘디니가 협업한 디자인에 대해 참가 디자이너들에게 설명하고 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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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디니 아틀리에'의 공동대표인 프란체스코 멘디니(세계적인 디자이너인 알레산드로 멘디니의 동생)가 LG하우시스와 멘디니가 협업한 디자인에 대해 참가 디자이너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인테리어 디자인의 미래 흐름을 선도하기 위해 2000년부터 시작된 이번 발표회는 건축이나 인테리어 업계는 물론 자동차, 전자, IT 등 다양한 산업계에 영향을 끼쳐왔다고 LG측은 설명했다.

올해는 '2010년 인테리어 디자인의 경향을 불황과 혼동의 시기를 지나 사람과 환경을 위해 태초의 순수성을 찾아간다'는 의미의 '제로 르네상스(O_Renaissance)'가 메인 테마로 선정됐다.



LG하우시스는 10주년을 기념해 세계적인 건축가이자 디자이너인 이탈리아의 '알렉산드로 멘디니'와 함께 타일바닥재 등의 지인(Z:IN) 신제품을 선보였다.

한명호 대표는 "창조와 디자인이라는 화두는 경쟁우위 차원을 넘어 기업생존을 위한 필수조건"이라며 "국내를 중심으로 전 세계적인 트렌드 변화에 촉각을 세워 시장을 선도해 나가는 일등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학계나 연구소 등에서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를 분석해 발표하는 경우는 있지만 기업이 주체가 돼 매년 인테리어 트렌드를 발표하는 곳은 LG하우시스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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