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등 얼음ㆍ음료서 식중독균 검출

머니투데이 박상완 MTN 기자 2009.05.2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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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 체인이 판매하는 아이스커피 등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전국 153개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에서 판매하는 아이스커피와 팥빙수 등 300건을 조사한 결과. 11개 업체 18개 제품에서 식중독균 또는 기준치를 초과하는 세균이 검출됐습니다.





스타벅스 매장 1곳의 얼음에서는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으며 롯데리아 매장의 얼음에서도 대장균군이 검출됐습니다.

이밖에 맥도널드와 버거킹, 던킨도너츠, 커피빈 등에서도 식중독 원인균들이 나왔습니다.



식약청은 식중독균 검출 매장에 대해 한달 동안 영업정지 처분을, 대장균군 검출과 세균수 위반업소에 대해선 보름 동안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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