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VIP고객 초청 '자선골프대회' 열어

머니투데이 박종진 기자 2009.05.2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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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러스'·'모하비' 고객 140명 초청...기부금 '어린이재단'에 전달

기아차, VIP고객 초청 '자선골프대회' 열어


기아자동차 (98,000원 ▼700 -0.71%)가 25일 전북 무주 컨트리클럽에서 '오피러스'와 '모하비' 고객 140명이 참가하는 '기아자동차 고객초청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참가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기부금을 아동복지기관인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참가고객은 신청을 받아 추첨으로 선발됐다. 참가 고객들은 참가 기금 1500만 원을 모아 어린이재단에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최영철 어린이재단 본부장은 "보살핌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위해 기아자동차와 고객들이 마련해 준 기금을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오늘 자선골프대회는 기아차가 프리미엄 고객들과 함께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는 의미가 있다”며 “지속적으로 고품격 마케팅을 펼쳐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로얄컬렉션’ 아이언세트를 부상으로 제공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코오롱 엘로드’의 이너웨어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했다.

아울러 참가 고객들은 경기 후 열린 프로골퍼 이병용 씨의 '원 포인트 클리닉'에서 스윙과 자세를 교정 받고 김소현 씨 등 유명 뮤지컬 배우의 공연도 감상했다.

기아차는 '오피러스'와 '모하비' 고객을 대상으로 인천공항 라운지서비스, 공항 무료 발레파킹 및 수하물 운반 서비스, 고품격 문화행사, 레저 스포츠 등 VIP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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