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네오위즈G 신고가, 증자도 '호재'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2009.05.2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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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급등세를 달리던 네오위즈게임즈 (20,900원 ▼400 -1.88%)가 유무상증자 발표 후에도 급상승하며 25일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네오위즈게임즈는 25일 개장초 8만3900원까지 치솟으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오전 9시8분 현재는 전일대비 5.84%오른 8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지난 24일 운영자금 목적으로 보통주 90만주를 일반공모방식으로 유상증자한다고 공시했다. 신주발행가액은 20%를 할인한 주당 5만6000원이며 청약예정일은 6월11일부터 12일까지다. 상장예정일은 6월26일.

키움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내고 네오위즈게임즈 (20,900원 ▼400 -1.88%)가 실시키로 한 504억원의 규모의 유상증자와 관련, M&A를 통한 라인업의 확충과 해외시장 진출 강화의 일환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한 채 목표주가를 10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미래에셋증권도 네오위즈게임즈의 최근 유상 및 무상 증자 결정은 장기적으로 기업가치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5000원을 제시했다.

장영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무상증자는 유동성 제고의 목적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해석되지만, 네오위즈게임즈에 있어 현시점의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는 특별한 의미를 부여할 만한 긍정적인 이슈"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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