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태양광에 진입한 국내 기업 중 연 5000톤 규모의 투자비는 OCI에 이어 두번째에 해당하는 규모"라며 "순도가 가장 높아 열효율이 좋은 11-9 등급 폴리실리콘을 생산할 예정이며, 웅진에너지 및 선파워와 밸류 체인 형성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세계 태양전지 5위 업체인 선파워의 태양전지 매출 증가에 따라 웅진에너지의 잉곳 매출도 증가해 양호한 성장과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다"며 "웅진에너지의
2010년말 기업가치는 6000억원을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전 연구원은 "미분양 아파트 규모는 극동건설이 감내할 수 있는 수준으로 감소했고 미상환 PF 및 미착공 PF는 서울, 경기 지역이 대부분으로 향후 원활한 구조조정이 예상된다"며 "토목과 해외 공사 중심 수주증가로 현금흐름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