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생노동성이 21일 발표한 국민생활 기초조사에 따르면 2007년 1가구당 평균 소득은 전년 대비 1.9% 감소한 556만2000엔을 기록했다. 이는 1988년 이후 19년 만에 최저치다.
근로자 1인당 소득도 313만2000엔을 기록해 조사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1가구당 평균 소득은 1994년 664만엔으로 최고점을 기록한 이후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비정규직 비중이 전체 근로자의 30%를 차지할 만큼 기업들이 직원들의 비정규직화를 추진하면서 가구당 소득도 2007년까지 고점 대비 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