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서 미니홈피
지난 20일 저녁 7시 20분경 준서의 미니홈피 게시판과 사진첩이 폐쇄됐다. 평소 준서가 미니홈피를 직접 관리해 온 것으로 알려져 이번에도 해당메뉴를 직접 변경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그의 안위를 걱정하던 지인들과 다수 네티즌들은 “극단적인 선택은 하지 않은 것 같아 일단 안심이다”는 반응이다. 그의 미니홈피에는 여전히 그의 소식을 기다리는 지인들의 염려와 응원의 메시지가 올라오고 있다.
그는 "무명생활이 길어지면서 오히려 마이너스였다. 모아 둔 돈도 모두 사기를 맞았다...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마지막엔 돈 걱정 없이 살다 가고 싶다"고 밝히며 통장 계좌번호를 공개하기도 했다.
준서의 소속사 관계자들은 20일 저녁 그의 집 관할서인 경기도 성남시 분당경찰서에 실종 신고를 내고 백방으로 그의 행방을 찾고 있는 중이다.